도르트문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아슈라프 하키미, 그의 최종 행선지가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인터밀란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탈리아 축구에 공신력이 있는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는 하키미와 인터밀란의 협상이 매우 가까워졌다. 이적료는 약 4000만 유로(약 520억원) 가량이 될 전망이라고 이야기하며 하키미의 인터밀란 이적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만약 인터밀란이 하키미 영입에 성공할 경우 최고의 풀백을 영입하며 수비라인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현지에서는 보고 있다.

당초 하키미는 레알 마드리드로의 복귀가 유력했다. 현재 도르트문트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하키미는 도르트문트의 핵심 풀백으로 활약하며 44경기에 출전 9골 10도움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도르트문트를 이끌었다.

이러한 엄청난 활약에 레알 마드리드는 하키미를 복귀시키기로 마음을 굳혔으며, 바이에른 뮌헨 등 빅클럽들이 하키미를 주목하며 그의 주가는 올라갔다.

하지만, 하키미의 행선지는 레알도 바이에른도 아닌 인터밀란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디 마르지오 기자에 따르면 지네딘 지단 감독은 여전히 하키미에 대한 신뢰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 이유는 포백에서의 불안감을 들 수 있다. 바이에른도 같은 이유로 하키미를 적극적으로 영입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설명을 통해 하키미의 인터밀란행이 높아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일단 레알은 하키미가 타팀으로 이적하게 되더라도 그에 대한 바이백 조항을 삽입할 것으로 현지에서는 판단하고 있다. 과연 최고의 풀백 유망주 하키미의 행선지는 어디가 될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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