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의 엑소더스가 시작되는 것일까? 본머스의 수비수 나단 아케가 맨체스터 시지로의 이적을 확정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나단 아케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 5년 계약이며 이적료는 4100만 파운드(약 639억 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격진에 비해 수비진이 빈약했던 맨시티 입장에서는 아케의 영입으로 수비라인을 두텁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첼시 출신으로 2017년 본머스로 이적한 아케는 올 시즌 29경기를 소화하며 2골 2도움을 올려 본머스 수비의 핵심이 되었다.
하지만, 본머스가 강등당하면서 재정확보를 목적으로 아케는 이적명단에 올랐고, 맨시티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아 결국 아케는 맨시티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사진=맨시티 홈페이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