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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슨 그레이시가 주축이 되어 새롭게 출범하는 주짓수 협회 JJGF (Jiu Jitsu Global Federation)이 자신들만의 새로운 점수 제도에 대해 언급했다. 주짓수 경기에서 조금 더 공격적인 진행을 위해서 기존의 주짓수 협회와는 다른 새로운 점수 제도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향후 JJGF에서 주관하는 경기에서 어드벤티지 룰은 없으며, 스스로 하위 가드 포지션으로 포지션을 유도하는 것은 1점이 차감되고, 우위 포지션에서의 가산점은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스포츠 주짓수를 추구하는 IBJJF의 방침과 반대되는 가치를 추구해온 힉슨 그레이시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경기 규칙은 2005년 Budoo 챌린지 토너먼트에서 사용된 것과 비슷하다.


확실한 서브미션 시도와 공격적인 경기 운영이 아니라면 실전적이지 않은 동작과 자세는 점수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실례로 세계적인 주짓떼로 마르셀로 가르시아는 2005년 Budoo 챌린지에서 미국 출신 주짓떼로 카메론 이얼에게 패배했다. 하지만 그 경기가 IBJJF의 점수 제도를 반영했다면 승자는 가르시아였다.


너무 非실전적인 동작 위주의 소위 말해 점수따기가 목적인 동작들이 난무한다는 스포츠 주짓수에 대한 우려를 JJGF의 새로운 경기 규칙이 해소해줄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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