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짐=반재민 기자] 오는 2월 데니스 버뮤데즈 전을 통해 3년만에 옥타곤으로 복귀하는 정찬성(코리안좀비MMA/(주)로러스엔터프라이즈)이 대형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전문 에이전트 회사인 ㈜로러스엔터프라이즈(대표 정규영, 이하 로러스)는 4일 후원 및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규모는 업계 최고의 대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찬성이 이번에 계약을 맺은 ㈜로러스엔터프라이즈는 교육, 스포츠, 문화 컨설팅기업으로 NBA의 국내 파트너쉽은 물론, 제주도에 국내 최초로 로러스 펜싱팀이라는 펜싱팀을 창단했을 정도로 스포츠 매니지먼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이번 계약은 격투기 선수로서는 최초로 후원사가 아닌 전문 에이전트 회사와 맺은 계약이기 때문에 양쪽 모두에게 있어 의미가 크다. 로러스는 기존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몬스터그룹과 함께 정찬성의 관한 모든 것을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로러스는 이번 정찬성의 후원을 계기로 한층 더 높은 도약을 노린다. 로러스 측은 “현재 대한민국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데 정찬성이 UFC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 ‘대한민국은 강하다’ ‘다시 일어나자 대한민국’ 이라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려줄 것이다,”라며 정찬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찬성도 이번 계약에 대해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정찬성은 “내가 알고 있던 모든 격투기 선수도 받지 못한 메이저급 후원 계약을 맺게 되었다. 나의 가치와 가능성을 인정해준 로러스 정규영 대표님에게 감사하며, 항상 도와주는 몬스터짐과 옆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이제 열심히 운동에만 전념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로러스의 든든한 지원을 업은 정찬성은 오는 2월 4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펼쳐지는 ‘UFC 파이트 나이트’ 데니스 버뮤데즈와의 페더급 메인매치에서 ‘코리안 좀비’의 위엄을 다시한번 팬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로러스엔터프라이즈 제공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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