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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C 타이틀전을 치르는 김장용(30·이하 코리안탑팀)-김한슬(24)과 6연승을 노리는 곽관호(25)가 결전의 땅 괌으로 떠났다.

10일 김장용·김한슬·곽관호는 인천공항에서 오후 10시 비행기 편에 몸을 실었다. 하동진 감독, 송세민 코치, 임현규, 황교평, 이태훈이 동행했다.

경기에 나서는 코리안탑팀 선수들은 괌에서 마무리 훈련 및 체중감량을 진행할 예정이며, 사실 상의 준비는 끝난 만큼 전략 점검과 컨디션 조절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는 13일 괌대학교 칼보 필드하우스에서 열리는 'PXC 47'에 출전하는 페더급 챔피언 김장용은 야치 유스케(24·일본)를 상대로 2차 방어에 나서며, 김한슬은 웰터급 챔피언 제바스티안 카데스탐과 벨트를 놓고 한판승부를 벌인다. 곽관호는 트레빈 존스와 밴텀급매치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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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용은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무조건 승리하겠다. 올해 목표는 당연히 UFC 진출이다. 이번에 이기면 경쟁력을 증명하는 것 아니겠나. 꿈을 위해 이기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고, 김한슬은 "동료들과 함께 해외경기를 치르니 마음이 편하다. 심적으로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최근 호쾌한 타격을 못 보여드린 것 같다. 오랜만에 실신 KO승을 따내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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