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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타이 팬들을 흥분시킬 세기의 대결이 펼쳐진다. 2015년 12월 19일 중국 격투단체 '쿤룬파이트'가 개최하는 낙양 대회에서 무에타이 신성 시티차이와 역사의 니킥 욧센크라이가 혈투를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70kg, 80kg급 세계 최강자전이 함께 치뤄진다.

세계로 뻗어가는 중국의 격투단체 '쿤룬파이트-신들의 전쟁'은 올 한해를 마무리는 시점에서 많은 선수들과 관중, 매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70kg급 경기는 대회 최고의 메인이벤트로 10개월의 대장정을 마친 쿤룬의 파이터 중 살아남은 8명이 낙양에서 진정한 승자를 가린다. 최고의 기량을 갖춘 8명의 선수들이지만 그 중에서도 욧센크라이와 시티차이의 경기는 단연 최고로 손꼽힌다.

전 세계 무에타이 팬들과 전문매체들은 이 둘의 시합에 모든 걸 걸고 있다. '리버킥','무에이파랑','킥복싱 플렌트', '믹스파이트' 등 대표적인 격투 매체뿐만 아니라 태국 현지 팬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관심사다.

욧센크라이의 팬들은 SNS에 이 세기의 대결을 메인으로 노출하고 각 커뮤니티마다 두 선수 관련 뉴스를 올리는 등 수많은 네티즌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6살이 많은 욧센크라이는 아직 앳된 모습의 시티차이와 무에타이의 최강자 자리를 놓고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둘 다 이번 대회의 유력한 우승후보이며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시티차이는 2015년 중국 격투계의 최대 복병으로 떠올랐다. 그는 난징 전에서 K-1 챔피언 출신 앤드 샤워를 꺾으면서 조 1위에 올랐고, 이후 경기에서도 파죽지세로 연승을 이어갔다. 특히 유럽의 격투매체가 선정한 '2015 최고의 격투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한 격투 스타로 자리 매김 했다.

욧센크라이 역시 올해 특유의 안정감을 선보이며 마자트, 즈에브 등의 고수들을 제압했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20경기 이상을 치루었지만 그 또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 승리들 중 12번의 KO승을 거두었는데 무에타이 역사적으로 봤을 때 매우 독보적인 기록이다.

같은 국적의 뜨거운 신성을 상대로 욧센크라이는 압도적인 공포를 선사할 수 있을까?

쿤룬파이트는 올해 1월 난징에서 열린 첫 대회를 시작으로, 100경기 이상을 진행하였고 '신들의 전쟁'까지 쉴 새 없이 달려왔다. 12월 19일. 쿤룬의 2015년 마지막 경기를 문명이 숨 쉬는 도시 낙양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쿤룬파이트의 2016년 첫 경기는 1월 9일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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