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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가정 폭력 건으로 논란이 됐던 UFC 라이트헤비급 공식랭킹 3위 앤서니 존슨의 혐의가 기각됐다.

존슨의 변호인은 7일(한국시간) "존슨의 가정폭련 문제는 해결됐다. 그는 UFC로 돌아가 다시 경쟁할 수 있다"며 "UFC 관계자는 내년 초 존슨의 경기를 진행하려 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UFC는 과거 가정 폭력혐의를 들어 존슨에게 무기한 출장정치 처분을 내렸다. 당시 존슨은 랭킹 1위 알렉산더 구스타프손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었고 그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옥타곤 복귀 1년 여 만에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에 도전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지만 그 결정으로 모든 것이 정지됐다.

하지만 혐의가 기각되면서 존슨은 다시금 타이틀 라인에서 싸울 수 있게 됐다. 당초 존슨의 자리를 팀원인 라샤드 에반스가 대체하려 했지만, 그는 무릎부상을 완치하길 원하며 내년 3월에 붙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내년 1월 스웨덴에서 열릴 UFC 대회에서 알렉산더 구스타프손가 격돌할 상대가 없어졌다. 혐의가 기각된 존슨이 구스타프손과 대결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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