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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이저 격투단체로 급부상한 글로리에 출전한 '얼짱 킥복서' 노재길(35·K-MAX짐)이 아쉽게 패배했다.

노재길은 8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 호텔 그랜드 카지노에서 열린 ‘글로리 18’ 조쉬 자운시戰에서 아쉽게 2라운드 1분 14초만에 KO패하고 말았다.

2라운드에서 승부가 갈렸다. 1라운드에게 자신의 거리감각을 조율한 조운시는헤드킥과 펀치 콤비네이션, 점프 니킥 등을 꽂으며 결국 노재길을 캔버스에 눕게 했다.

선수로서 황혼기지만 큰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는 없다며 최선을 다 해 이기고 싶다고 다짐한 노재길은 아쉽게 그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되었다.

한편 메인이벤트로 펼쳐진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는 로빈 반 루스말렌이 데빗 키리라를 제압하고 글로리 라이트급 새 챔피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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