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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UFC 파이터인 후지마르 팔라레스는 지난 4월 2일, 영국 풀에서 열린 그래플링 대회 폴라리스 3의 메인이벤터로 출전한 바 있으며, 그곳에서 개리 토논을 맞아 무승부를 거두었다. 하지만 경기보다 더 큰 주목을 받았던 것은 이후의 인터뷰에서였다. 다름 아닌 UFC의 슈퍼스타 코너 맥그리거와 싸우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Sportsmail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코너 맥그리거와 싸우는 것 하나를 위해 UFC 복귀를 고민하는 중이다."며 "나는 그를 죽일 수도 있다. 그가 나를 이기기엔 너무나 작고 주짓수에 약하지. 그한테 특전(핸디캡)을 줘야 하겠지만 난 그를 내 그라운드 게임으로 지배하고 손쉽게 서브미션 시켜버릴거야. 머리 속에 싸움을 그려볼 때면 그가 내 하체관절기에 걸린 모습이 보여."


팔라레스는 맥그리거가 디아즈와 연달아 170파운드 매치를 벌이고 있는 점을 들어 자신과의 매치 역시 웰터급 파이트가 되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나를 잡기엔 너무 작아. 그는 내 체급에 있어서는 안 되지만 싸움은 싸움이니까."


한편 팔라레스는 그를 UFC에서 퇴출시켰던 서브미션 문제에 대해 그는 하체관절기를 사랑한다고 설명했다.


"사람들은 내가 왜 그렇게 하체관절기를 사랑하냐고 묻던데, 이건 내가 처음 배운 거고 난 이 관절기들과 사랑에 빠진 것 뿐이야. 내가 이걸 하고 나면 다른 파이터들의 다리는 빠져버리고 말지. 난 그들의 발목을 뽑아서 내 걸로 만드는 거야."


"내 풋홀드는 가장 막기 어려운 기술이야."


* 원문 출처 - bjpenn.com

* 본 기사는 필자의 의역과 편집을 거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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