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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매년 10월 31일, 그리스도교 축일인 만성절(萬聖節) 전날 미국 전역에서 다양한 복장을 갖춰 입고 벌이는 축제) 때 대부분의 아이들은 과자를 기다리거나 사과 건지기 놀이를 한다.

이번 핼러윈에서는 UFC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로 변신한 여자 아이가 있다. 지난달 30일(한국시간) 'UFC on FOX' 진행자 다니엘 코미어, 브라이언 스탠은 로우지의 복장을 그대로 입은 여자 아이를 소개했다.

경기 전 지퍼를 잠그지 않고 모자만 쓰는 형태의 후드 집업을 입고 헤드셋을 목에 걸친 모습, 검은색 UFC 의상, UFC 글러브, UFC 챔피언 벨트, 암바를 하는 모습 등 전부 로우지를 연상시킨다.


눈여겨볼 점은 로우지 복장을 입은 여자 아이에게 암바를 당한 상대가 홀리 홈 의상을 입었다는 것이다.

홀리 홈은 최근 UFC에 입성한 파이터로, 오는 12월 'UFC 181'에서 라퀼 페닝턴을 상대로 옥타곤 데뷔전을 펼친다.

7승 무패의 홀리 홈은 복싱 능력이 출중한 파이터로, 로우지를 제압할 강력한 대항마로 꼽히고 있다.

한편 로우지는 내년 2월 'UFC 184'에서 9승 무패의 캣 진가노를 상대로 5차 방어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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