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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짐] 결국 GSP는 돌아오는가? 누구도 명확한 답을 내릴 수는 없지만 복귀 가능성을 시사하는 징후가 이어지는 건 확실하다.

20일(이하 현지시각) 前 UFC 웰터급 챔피언 조르주 생 피에르(33, 캐나다)가 개인훈련을 재개했다는 소식이 그의 수석코치 파리스 자하비의 트위터를 통해 전해졌다.

자하비는 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소속 캐나다 트리스타 체육관에서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한 생 피에르의 사진과 함께 “훈련 복귀 첫 날, GSP 컨디션이 참 좋아보인다”라는 글을 남겼다.

경기를 앞두고 있건 그렇지 않건 GSP가 개인훈련을 열심히 하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고 지난 겨울 잠정활동중단 선언 이후 무릎수술을 받기 전까지의 기간에도 운동을 계속했었기에 이 트윗글을 그의 옥타곤 복귀 근거로 들기는 어렵지만 최근 잇달아 그의 복귀 시사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와중이기에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다.

일단 15일 퍼티타-화이트-GSP 세 명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전격적으로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캐나다의 저널리스트 스티븐 츠미래시가 자신의 SNS 계정에 세 명이 함께 있는 것을 보았다는 글을 올리면서 알려진 이 만남은 당연히 복귀논의 자리가 아닌가하는 추측을 가져왔다.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냐는 질문에 대해 화이트는 ‘확실한 건 캐나다의 스테이크가 훌륭하다는 것이다“라며 눙치며 즉답을 피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화이트는 생 피에르의 수술 후 몸상태에 대해 ”그는 이제 막 완쾌되었고 곧 훈련을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몸상태를 이전과 같이 회복한 뒤 준비가 되었다고 말해줄 것이다“라고 언급하면서 또 한 번 조만간 복귀하지 않겠는가 하는 관측에 힘을 실었다.

그리고 화이트의 말처럼 생 피에르의 훈련 재개 소식이 들려온 것이다.

아직 복귀에 관한 생 피에르의 어떤 언급도 나오지는 않았지만 UFC 수뇌부와의 전격 회동이 알려진 데 이어 훈련에 복귀소식까지 들려오면서 그 어느 때보다 UFC 최고 슈퍼스타 생 피에르의 귀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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