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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없이는 바라볼 수 없다는 마이클 비스핑. 그가 드디어 평생의 숙원을 풀게 됐습니다. 크리스 와이드먼이 목 부상으로 이탈하며 상대가 없어진 챔피언 루크 락홀드의 1차 방어전 상대로 결정되었다군요. 마침 넘버원 대체자 후보 호날도 자카레가 또 부상이라서 와이드먼 이탈 당시부터 가장 유력한 후보가 비스핑이었는데 결국 이렇게 확정되네요. 앤더슨 실바와의 대결에 이어 타이틀전까지 말년에 평생 숙원 푸는 비스핑. 과연 얼마나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 원문출처 : 셔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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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미들급 타이틀전 대체 출전에 실패한 호날도 자카레가 현지 시각 목요일 무릎 수술을 받는다고 합니다. 훈련 복귀에는 4주, 경기 가능 시일까지는 3~4달이 걸린다는군요. 와이드먼은 8~12주 정도 걸린다는데 뉴욕 이벤트에서 와이드먼과 만나서 승자가 타이틀샷을 가져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네요. 여러모로 참 안 풀리는 자카레입니다;;


- 원문출처 : BJ펜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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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비스핑과 더불어 타이틀샷 대체자 후보 중 하나였던 유라이아 홀이 입을 털기 시작했습니다. 대략적으로 요약하자면 "난 풀캠프를 준비하고 있었음. 2주 준비하고 나올 비스핑이 훨씬 더 쉽긴 하겠지 ^^" 정도가 되겠네요. 이어서 "오-예 지는 건 랭킹(하락)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고 (패배) 숫자가 늘어나는 걸 의미하는 것도 아님. 난 너님들을 뛰어넘으려는 거야." 정도의 멘트를 덧붙였습니다.


- 원문출처 : BJ펜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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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개와 별 상관은 없는데 한때 미들급 극강의 넘버 투였던 차엘 'The 주짓수는 게이나 하는거야' 소넨이 그래플링 대회를 개최합니다. '서브미션 언더그라운드'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 대해 소넨은 자신들은 그저 현존하는 최강이 누군지를 가리기 위한 최고의 환경을 만들 뿐 선수 수급을 위한 어떤 로비나 초청도 하지 않겠다는 거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에디 브라보 주짓수 인비테이셔널의 서브미션 온리 룰을 따르며, 특이하게도 그래플링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케이지에서 모든 경기를 치른다는군요. 사실상 MMA에 최적화된 그래플링이라 보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구성 역시 MMA의 냄새가 아주 진하게 풍깁니다. 메인이벤트부터 전 스트라이크포스 미들급 챔피언 제이크 쉴즈와 전 WEC/UFC 라이트급 챔피언 벤슨 핸더슨이 맞붙으며, 킹 모, 케니 플로리안, 비니 마갈레스, 리코 로드리게스(!), 젠스 펄버(!!) 등 올드 팬에게 친숙할 이름들이 줄줄이 나오네요. 링 아나운서도 브루스 버퍼가 맡았고 중계팀은 소넨 본인과 셔독의 TJ 데산티스가 이끈다고 합니다. 단, 이번 대회는 체급 제한이 없으며 8분 제한 룰로 진행됩니다.


방송으로는 플로 컴뱃 닷컴에서 독점 중계될 예정입니다.


- 원문출처 : 셔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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