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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토요일 열릴 벨라토르 154에서 또 다른 대진이 무산되었다는 소식이다. 지난 11일 헤비급의 베테랑 세르게이 하리토노프가 병명이 밝혀지지 않은 신체 문제로 조쉬 애펠트와의 준 메인이벤트 대진에서 이탈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애펠트의 상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로서 본래 준 메인이벤트였던 마이클 챈들러 대 조쉬 톰슨이 톰슨의 부상으로 무산되었고, 아담 피콜로티와 맞붙을 예정이었던 조던 팔슨이 월초 뺑소니 사고로 불운한 죽음을 맞이하며 대진이 망가졌던 이번 대회는 이로서 더욱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하리토노프(통산 23승 5패)는 지난 8경기 중 7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으며, 2011년 스트라이크포스에서 조쉬 바넷에게 패한 이후로 5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또한 그는 M-1 글로벌과 계약한 이후 연이어 KO승을 따내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벨라토르 MMA와 계약했다.

스파이크 TV를 통해 중계되는 이번 벨라토르 154는 킹 모 라왈과 필 데이비스의 라이트헤비급 매치를 메인이벤트로, 아담 피콜로티 대 레이 우드, 안드레 피알로 대 릭 레거, 에반겔리스타 '사이보그' 산토스 대 사드 아와드 등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 원문출처 - 블러디엘보우
* 본 기사는 필자의 의역과 편집을 거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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