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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 받는 금전 사이 싹트는 우정이라 했던가. WWE가 레스너 대여의 본전을 뽑을 심산으로 보인다.

연승 가도는 끊겼지만 페이지 반젠트의 스타성은 여전히 빛난다. 폭스 스포츠는 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이하WWE)는 오는 8월 21일 뉴욕에서 열릴 섬머슬램 이벤트에 그녀를 세우려 애쓰고 있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녀의 매니저인 MMA Inc.의 마이크 로버츠 역시 WWE가 이 거대한 축제에 반젠트를 세우고자 접촉했으나, 아직 자세한 정보는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페이지는 최근 ABC의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훌륭한 퍼포먼스를 마무리 지었으며, 수많은 퍼펙트 스코어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준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이에 그치지 않고 장 클로드 반담과 함께 영화 "킥복서"에 출연해 액션 연기를 펼치는 등 연예 활동에 치중하는 중이다.

그리고 이제 WWE는 UFC의 이 새 아이콘에게 새로운 제안을 내놓았다. 때마침 오는 UFC 200에 브록 레스너를 '대여'해주는 계약을 체결한 WWE는 가장 먼저 론다 로우지의 레슬매니아 33 참전을 요구했고, 그 전에 개최될 섬머슬램을 흥미롭게 만들고 싶다는 멘트를 흘린 바 있다.

한편 페이지 반젠트는 2015년 12월 이후 케이지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

* 원문 출처 - MMA 마니아
* 본 기사는 필자의 의역과 편집을 거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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