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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말리지 말아봐



페더급 전선이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감이 넘치고 있습니다. 간략히 최정상권의 상황을 요약해 보자면, 부동의 2인자였던 채드 맨데스가 위기론이 대두되는 한편, 잔뜩 날을 세우고 있는 전 챔피언 호세 알도와 최고의 도전자 프랭키 에드가의 충돌이 목전에 있고, 한구석에서는 맥스 할러웨이가 9연승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면서 치고 올라오는 중입니다. 그 아래서는 히카르도 라마스와 올리베이라가 열심히 컷트해 주고 있고요. 하지만 정작 챔피언은 벨트만 따 놓고 작년 이후 본 체급에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컨텐더들의 불만이 쌓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때에 알도와의 일전을 앞둔 에드가가 한 마디 했습니다. 요약하자면 "그래, 니가 똑똑하니까 페더급에 안 돌아오는 거겠지 ㅋ" 정도가 되겠습니다.


"145 파운드(페더급)에서 지면 걔는 모든 걸 잃을 수 있어. 근데 170(웰터급)에서는 잃을 게 없잖아. 무슨 말이냐면, 네이트가 155 파운드(라이트급) 선수라 해도 걔가 감량 안 하기를 선택했으니 업계에는 자기가 두 체급을 올렸다고 광고할 수 있다는 거야. 웃긴 거지. 55 체급인 네이트 디아즈랑 싸우는 건데. 70에서 졌다? 그럼 이러겠지. '오, 상대가 너무 컸어. 코너는 자기보다 큰 선수들이랑 싸우잖아.' 145파운드에서 지면 걔는 개털이야. 타이틀을 잃었다, 그럼 걔는 뭐가 되는데? 어쨌든 코너는그 체급에서 진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그리고 55로 가게 되면 그 동안은 타이틀 전 얘기가 안 나오게 할 수 있을테고. 코너는 똑똑한 녀석이야. 자기 자신을 프로모팅 하는 방식대로 경기를 가지거든. 아아주 똑똑한 녀석이지. 주변에 좋은 코치들이 깔려있고 그들도 녀석의 커리어에 알맞은 결정을 내리게 도와주고 있잖아."


* 원문 출처 - MMA 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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