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6 17:53
척 리델은 레스너에 우호적인 편입니다만, 그만큼 그에 대한 평가를 정확하게 선을 긋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얼마 전 레스너가 '현대판 보 잭슨' 드립을 치자 '응 그건 아니야'라면서 딱 잘라 말한 것이 그 일례인데요, 그런 그가 이번에도 쓴소리를 했습니다. 레스너는 분명 용감한 선수지만 주먹은 무서워한다고 하네요.
(짤방은 내용과는 무관합니다)
"걘 좋은 대학 레슬러였어. 하지만 맞는 걸 무서워하지. 그건 경기를 위험하게 만들어. 펀치를 날릴 수 있는 녀석을 만날 때면, 그리고 그 놈이 브록의 테이크다운을 몇 번 막을 수 있다면, 그럼 브록은 엄청 큰 문제가 생기는 거지. 내 말은, 걘 터프하고 용기 있는 녀석이야. 여전히 싸우려고 하고 계속해 나가려고 하잖아.난 그걸 존중할 거고. 걘 용기 있고 빡세게 싸우지. 하지만 주먹은 '아주' 두려워 해. 그러니까 상대는 브록에게 주먹을 던지기만 하면 되는 거지!"
* 인터뷰 출처 - 할리우드 라이프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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