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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초 UFC 199에서 루크 락홀드를 KO 시키고 챔피언에 오른 마이클 비스핑이지만, 실상 맷 세라급 역대 최약체 챔피언으로 꼽히면서 이미 팬들은 다음 챔피언이 누가 되느냐에 초첨을 맞추고 있습니다. 컨텐더들 역시 이때다 싶은지 전례 없이 타이틀샷을 받는데 열성적인데요, 그 중에서는 랭킹 13위의 댄 핸더슨 영감님도 계셨습니다.

연승 중도 아니고 랭킹 10위권도 아닌 핸도 옹이 타이틀샷을 콜할 수 있는 배경이라고는 사실 비스핑을 KO 시킨 적이 있다는 것  하나 뿐인데요, 비스핑 입장에서도 이건 갚아줘야 할 역사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자카레, 와이드먼, 로메로 등보다는 확실히 만만한 상대여서인지 오늘 아침 비스핑도 핸더슨을 원한다는 의사를 표한 바 있습니다.

물론 이게 상당히 아니꼬운 사람도 있습니다. 이미 타이틀 전 갈 명분은 차고 넘치지만 계속 뺑뺑이를 돌고 있는 호날도 자카레입니다. 이번에 타이틀샷 안 주면 데이나 화이트 죽이러 가는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는 그가 '포탈 두 발리투도'를 통해 입을 열었네요.

"파이터들은 이제 대중들이 날 모르고, 내가 안팔린다고 말하대. 난 호날도 자카레야. 몇 번이나 브라질리언 주짓수 세계 챔피언에 오른 놈이라고. 난 부러진 팔로도 싸웠어. 서브미션 챔피언이었고, MMA 챔피언이었어. 미래의 UFC 미들급 챔피언이기도 하지. 팬들은 타이틀을 위한 싸움에 걸맞는 남자를 보고 싶어 한다고. 그리고 그 남자가 바로 나야."

"이 댄 핸더슨 캠페인은 터무니 없는 짓이야. 사실 웃긴 거지, 왜냐면 내가 다음 차례고 핸더슨보다 먼저인 사람들이 있거든. 크리스 와이드먼도 할 말이 없지. 걘 UFC 199에 경기가 잡혀있었는데 (자기가) 나갔잖아. 걔를 나보다 우선으로 둘 명분이 없어. 부상 때문에 훈련할 수 없었다는 소리는 하지도 마. 한 마디로 말할게. 난 싸워서 이겼고 걘 아니었어.(자카레는 비토를 잡고 명분을 더 확실히 했는데 그 사이 와이드먼은 뭘 했냐는 뜻)"

* 원문 출처 - 비제이 펜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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