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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플라이급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은 지금까지 많은 계체를 거쳐왔지만 한 번도 이 때문에 트러블이 생긴 적이 없습니다. 때문에 UFC의 새 체중 감량 방침에 대해서도 호의적인 편입니다만 단 한 가지에 대해서는 예외인 것 같네요. 주최측은 경기 일주일 전부터 계체 체중에서 8% 이상 남겨둘 수 없으며, 이를 벗어날 경우 1:1 모니터링에 들어가고 다음 경기부터 체중 관리 매니지먼트를 붙인다는 방침을 이번 UFC 200부터 적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마이티 마우스가 UFC 199 백스테이지에서 MMA 정키를 통해 불만을 터뜨렸네요.

"그딴 X 같은 일은 없을거야, 친구"

"난 절대 계체를 실패한 적이 없어, 단 한 번도! 난 절대 (체중에 대해) 겁 먹은 적이 없어. 그러니까 난 138, 139 파운드로 체중을 유지할 거야(드미트리우스 존슨은 -125 파운드급)."

(새 규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따르지 않는 데에 따를 수 있는 반동에 대해서는 순전히 반항으로 이겨낼 수 있다고 합니다.

"대체 어디로 가는 거야? 날 싸우지 못하게 하겠다고? 난 마약 중독자가 아니야 - 체중을 맞추기 위해 약물 중독 치료가 필요한 건 아니라고. 난 절대 문제를 일으킨 적도, 탈진한 적도 없어. 난 똑똑해 - 체중을 맞추는 법에 대해 교육 받을 필요가 없다고.

현재 UFC는 이 가이드라인을 어긴다고 해서 '패널티'를 부여할 규정은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드미트리우스 존슨은 오는 7월 30일 윌슨 레이스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을 나서며, 현재 배당률 -1300이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원문 출처 - 블러디 엘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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