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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 이탈, 존 존스 약물 적발, 브록 레스너 약물 적발 등 대회 전체가 '병크'로 얼룩진 UFC 200.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대회 뿐만 아니라 데이나 화이트 대표도 위협을 받았다네요.

과거에도 수 차례 데이나의 목숨을 가지고 협박한 전력이 있는 전직 파이터 댄 퀸(MMA 전적 5승 7패 1무)이 자신의 패거리를 총으로 무장시켜 백사장을 죽이기 위해 대회장에 나타나겠다고 협박했다고 합니다. 명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퀸이 UFC 200 티켓을여러 장 샀다는 TMZ의 정보를 바탕으로 추측해보자면, 여러 사건사고로 200의 가치가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홧김에 저지른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단순히 대회가 망해서 열 받았다기보다 암표 매매를 하려고 했으나 그 값이 많이 떨어져 화가 났다는 쪽이 더 설득력이 있긴 합니다만.) 하지만 결론적으로 퀸은 대회장에 나타나지 않았고, 이번 사건 역시 그저 해프닝으로 마무리지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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