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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리델은 본인이 직접 옥타곤에 돌아와 존 존스를 잡겠다고 발언하는 등 이 어린 전 챔피언에 대한 감정이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을 공공연히 드러내왔습니다. 그리고 그런 그가 지난 주말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방송 "킹덤"에서 객원 멤버로 참여해 또 다시 쓴소리를 했네요. 약물 적발에 대해 억울해 할 것 없다는 것이 그 골자입니다.

"울지 마라. 너도 너가 뭔가 빨았다는 걸 알잖아."

"진짜? 그러니까 '누군가가 내 음료에 뭔갈 섞어놨어. 아마 그게 내가 섭취한 (불법적) 보충제 중 하나였을 거야.'라는 거지? 이 정도 레벨에서 너는 너가 먹는 보충제도 확인해서 그게 먹어도 되는 건지 확실히 파악하지도 않았다는 거고? 난 내 전용 보충제들이 있어. 그것들이 합법적인지 확실히 다 알고 있고. 내가 싸울 때면 그것들이 네바다 주 체육위원회가 먹어도 된다고 했는지 확실히 짚고 넘어간다고. 싸울 때 문제를 일으켜서 나를 위협할만한 그 어떤 것도 나는 섭취하지 않았어. 울어? 넌 먹을 뭔가를 선택했어. 그리고 넌 잡혔어. 너가 걸려서 우는 거냐, 아니면 너가 기분이 나빠서 우는 거냐? 앙? 난 참 모르겠네. 존스는 존스가 최대의 적이야. 얜 사고 치지 않고는 못 배겨."

"걔 레벨에선, 그럼 안 되는 거지"

"자멸해서 끝내 바닥을 친 놈들을 꽤나 여럿 봐 왔지만, 그걸 자기 탓으로 돌리는 놈은 얼마 없었어."

"갠 (자기 의지로) 정상까지 올라가고 결딴나고 한 거야. 어쩌면 그냥 통제가 안 된 것일 수도 있겠지. 모르겠다. 그건 많은 문제 중 하나일 뿐이니까.(후략)"

* MMA 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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