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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더급 챔피언에 오른 지 7개월이 넘었지만 아직도 방어전을 치르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는 코너 맥그리거. 항상 논란과 구설수로 유명했던 그지만 '도망간다'는 말을 듣는 입장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그런 그가 네이트 디아즈 2차전을, 그것도 웰터급에서 강행하는 이유에 대해 답을 내놓았습니다.


"내가 되고 싶은 파이터라는 건 내가 명확한 체급에서의 대결에서 패했을 때 그 체급에서 다시 싸워서 이렇게 이야기 하는 거야. '뭐, 이번엔 너가 날 잡았네. 체급에서의 연승 가도를 끊어버리고 말야. 그리고 내가 이 체급에서 (다시 싸워) 널 잡아버리면?' 170(웰터급)에서 싸우는 건 모든 걸 바로 잡는다는 점에서 내겐 큰 의미가 있어. 아무런 의문을 남기지 않기 위한 거지. 이거 하나야. 이게 내가 남은 모든 걸 걸은 부분이라고."


현재까지 맥그리거는 3번의 패배를 기록 중입니다만, 아직까지 리벤지 승리를 거둔 적은 없습니다. 정확히는 '2차전' 자체를 벌인 적이 없는 그가 과연 생애 첫 복수전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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