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진이 맥그리거에게 200만 불 제의? 外 세 가지 소식

페이지 반젠트 “타이슨 퓨리는 엉덩이를 걷어차여야 해”

타이슨 퓨리는 지난 12월 “여자들은 부엌에 눌러 붙어있는 게 제일 어울린다.”고 발언한 이후 꾸준히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발언은 대표적인 여성 MMA 파이터 중 한 명인 페이지 반젠트의 심기 역시 건드린 것으로 보입니다. 그녀는 ‘퓨리 같은 멍청이들이 가진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트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며 그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박살내겠다고 말하는 등 강한 의지를 내보였습니다.

* 원문출처 - TMZ

코너 맥그리거, 라이진에서 200만 불 제안 받았다?

현재 선수로서 UFC와 전례 없는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코너 맥그리거, 역시 이 상황에서 그를 노리는 단체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라이진 FF 측에서 맥그리거에게 오는 6월 17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예멜리야넨코 표도르 vs 파비오 말도나도> 대회에 참전하는 조건으로 200만 달러를 제시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블러디 엘보우 소속의 Karim Zidan은 이와 같은 소식을 지난 수요일에 개인 트위터를 통해 전했는데요,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 원문출처 - 블리처 리포트

파퀴아오 “필리핀 사람들은 모두 내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파퀴아오가 이슬람 무장 단체 '아부 사야프'의 납치 타겟 목록에 올랐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파퀴아오는 섭섭한 듯한 반응입니다.

“전 아부 사야프가 절 납치하려고 한다는 소식을 그(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가 전해줘서 알게 됐어요. 전 깜짝 놀랐어요. 모든 필리핀인들이 제 친구라고 생각했거든요. 전 그들을 사랑해요. 특히 무슬림들은요.”

“우린 경호 업체에 제 아이들, 제 가족을 확실히 안전하게 보호해줄 수 있는지 문의했어요.”

한편 왜 대선 출마에 대한 계획을 이전까지 대중들에게 숨기고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지혜롭게 생각해본다면, 그건 비밀로 지켜야만 했던 것이고 공표할 필요가 없었던 겁니다. 그리고 왜 하필 지금이냐? 그에 대해서는 공부해봐야겠죠.” 라며 명쾌한 답은 주지 않았습니다.

* 원문출처 - TM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