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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및 체력 회복 용도로 쓰이는 정맥주사(IV)가 선수들의 무리한 감량을 막는다는 이유로 금지됐던 것을 기억하시나요? 이에 많은 선수들이 크게 반발했었는데요, 굳이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어도 이 때문에 피를 본 선수들은 꽤나 많았습니다. 그 중 BJ 펜은 조금 황당하게 그 피해를 입은 사례입니다. 몸이 안 좋아 맞았던 정맥주사가 나중에 알고보니 경기 시즌뿐만 아니라 365일 금지였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UFC 199 출장 역시 무산되었죠. 그런데 공식 판결이 이제서야 나왔나봅니다. 6개월 출장정지네요. 2월에 사건이 터졌으니 이제 한 달이면 풀리겠군요.

*정확히는 용량 제한입니다. 6시간 동안 50ml 이상 금지.

이에 맞춰 복귀에도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11월에 오랜 라이벌 조르주 생 피에르와 다시 싸우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네요. 네, 바로 UFC의 첫 뉴욕 대회, UFC 205를 노린다는 뜻입니다. 지난 프랭키 에드가 전에서 충격적일 만큼 처참한 경기력을 보이며 패했던 펜이 과연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GSP는 또 이에 응할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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