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채널 몬스터짐에서는 한 해를 마감하는 이번 12월에도 어김없이 예정된 UFC 매치 중 국내 MMA 팬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경기들에 대한 프리뷰를 마련했습니다. 

오는 29일 한 해를 마감하는 이벤트로 펼쳐지는 'UFC 168'에서도 주목되는 세 경기에 대한 프리뷰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경기는 코에인이벤트 여성 밴텀급 타이틀 전 론다 로우지와 미샤 테이트의 경기입니다]


론다 로우지 VS 미샤 테이트, 1년 9개월만의 재대결

TUF 18 의 두 코치 론다 로우지(26, 미국)와 미샤 테이트(27, 미국)가 드디어 만난다. 작년 3월 스트라이크포스에서의 첫 대결 이후 1년 9개월만의 재대결이다.

로우지는 올 해 2월24일 (한국시각) 리즈 카무치를 언제나 그렇듯 1라운드 4분49초만에 암바 서브미션으로 꺾고 UFC 여성 밴텀급 첫 챔피언에 올랐다.

로우지는 2011년 3월27일 ‘킹 오브 케이지:터닝 포인트’ 에서 에디안 고미즈를 경기시작 25초만에 암바 서브미션으로 물리치며  프로 종합격투기무대에 데뷔했다. 이 암바 서브미션 승은 이후 로우지의 대명사가 되는데 지난 리즈 카무치 전까지  프로 7경기 모두, 아마추어시절까지 계산하면 10경기 모두 암바로 승리를 거두는 중이다. 그것도 모두 1라운드에서 말이다

이에 맞서는 미샤 테이트는 지난 2007년  11월 MMA 무대에 데뷔한 이래 17전 13승4패의 전적을 기록 중이다. 그 녀 역시 스트라이크포스가 해산되고 역서 UFC에서 활약하게 되었으며 옥타곤 데뷔전이던 지난 4월 캣 진카노와의 대결에서는 아쉽게 3라운드만에 TKO패 했다. 그래서 TUF 18 코치 그리고 로우지의 상대가 그녀가 아닌 진카노가 될 뻔했지만 진카노의 부상으로 맞대결에서 패배했음에도 타이틀 샷을 받았다.

타격보다는 그라운드에서 승부가 날 듯

론다 로우지의 타격은 클린치로 가기 위한 과정으로서의 타격이고 미샤 테이트의 타격도 하단 태클을 위한 성격이 짙어서 결국 그라운드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라는 게 전찬열 대표의 예측이다. 그라운드 대결양상을 보면 상체 클린치를 로우지가 또 하단태클에서는 미샤 테이트가 우위를 보일 것이다.

미샤 테이트의 반전카드, 로우지의 필승카드

전 대표는 미샤 테이트가 경기의 방향을 바꿔낼 수 있는 무기로 백 포지션을 활용을 이야기했다. 테이트는 자신이 다운 당하더라도 백 포지션을 잡을 기회가 오면 리어 네이키드 초크나 파운딩으로 경기를 끝낼 수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론다 로우지의 경우는 역시 압도적인 피지컬과 탄탄한 유도실력을 바탕으로 역시 암바를 시도하며 경기를 끝낼 것이라고 전대표는 바라봤다.

전 대표의 예상승자 : 론다 로우지

전대표는 역시 이번에도 지난 경기들처럼 암바 서브미션으로 론다 로우지가 경기를 끝낼 수 있을 것이고 미샤 테이트가 로우지가 그 기술이 들어올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겠지만 역시 알고도 당할 수밖에 없을 거라고 예상했다.

크기변환_로우지 테이트2.jpg

기사작성 : 서정필
영상제작 : 이지은, 하윤경, 홍성민

진행 ?: 성승헌 캐스터, 전찬열 대표
스포츠 전문 채널몬스터짐
MONSTERZYM 제공
http://news.monsterzy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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