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짐 투미닛] 4월 20일 오전, 강정호가 첫 득점과 첫 볼넷을 기록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 6회초, 무사 1루에서 파이어리츠의 유격수 조디 머서가 번트를 대려하다가 공을 가슴에 맞았습니다. 강정호가 대주자로 나섰고, 상대 투수 맷 가르자의 폭투때 2루를 밟았습니다. 그리고 8번 타자 크리스 스튜어트(포수)가 적시 2루타를 쳤고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홈을 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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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출신 야수 최초로 빅리그의 홈베이스를 밟는 강정호


8회에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는데요, 꼭 안타를 치고싶었지만 도저히 칠 수 없는 공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강정호 선수는 팀의 12경기중 7경기에 출장했습니다. 두번의 스타팅, 세번의 대타, 대수비 한번, 부상교체 출전 한번이었고요 총 10타석에서 1안타 1득점 1볼넷을 마크했습니다. 유격수로 11.1이닝, 3루수로 9이닝동안 기록된 수비율에서 강정호선수는 현재 100%를 기록중입니다. 경기 직후 인터뷰를 통해 강정호 선수의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그리고 강정호는 적응만 잘 한다면 메이저리그로 가서도 잘 할만한 한국 선수가 많다고 했습니다.  강정호가 꼽은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만한 세명의 한국 타자, 누구였을까요? 몬스터짐 투미닛에서 알아보았습니다.


제작: 몬스터짐
진행: 손보련
촬영, 편집 : 하윤경, 황채원, 곽아빈
그래픽 디자인: 서인재, 김연수
대본: 몬스터짐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