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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짐 MLB] 8월 4일, 피츠버그의 변덕스러운 날씨가 7월의 신인상을 수상한 강정호 선수에게 조그만 행운을 선물했습니다. 첫 두 타석에서 연속 삼진을 기록하면서 3할 고지로의 돌격 페이스에 지장이 생기는 분위기였지만 때마침 천둥번개와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무효경기 선언이 이루어졌습니다. 두 차례의 순연 끝에 오늘 경기의 다른 모든 기록과 함께 강정호 선수의 삼진 두개도 사라졌습니다. 중계진은 최근 3경기 모두에서 오프닝 부터 강정호 선수를 언급했습니다. 오늘은 역시 7월의 선수상을 수상한 부분이 핵심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현지 해설을 살펴봅니다.


[현지 ROOT 스포츠 중계진 ]


캐스터 팀 네버렛: ROOT 스포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전담 캐스터.


해설자 밥 워크: 1980~1993 메이저리그 투수, 84년부터 은퇴 시까지 피츠버그에서 활동. 통산 105승 81패. 평균자책 4.03, 탈삼진 848개. 


[오프닝 멘트에서 강정호 이달의 선수상 수상에 대해]


네버렛: 파이어리츠의 라인업에는 네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상을 수상한 강정호가 있습니다. 화면에 그의 7월 성적이 나오고 있죠.


7월 성적: 25경기 / 타율 .379 / 장타 13개 / 타점 9 / 득점 18


워크: 그는 선수들의 부상등의 상황이 생기면서 매일 출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기회를 살렸어요. 강정호는 현 파이어리츠 타선에서 정말 중요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네버렛: 강정호는 7월에 총 52루타를 기록했습니다. 강정호와 마이클 모스 그리고 나머지 해적들이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벅코는 플레이오프 레이스에서 라이벌 시카고와의 거리를 더 늘이기 위해 노력할겁니다. 


[시카고 선발 투수]


존 레스터 (31, 미국) 좌투 좌타, 193cm, 110kg. 2007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월드 시리즈 7차전 선발승(WS 우승 2회), 2008년 노히트 노런 기록. 


10 시즌 통산: 1728.2 이닝 /122승 75패 / 평균 자책 3.56 / 1593 탈삼진 / WHIP 1.268

2015 시즌: 132.2 이닝 / 6승 8패 / 평균 자책 3.26 / 136 탈삼진 / WHIP 1.168


포심 패스트 볼 평균구속 91.8마일, 구사비율 51.2% / 컷 패스트볼 87.9마일, 18.6% / 커브 76.0마일, 14.4% / 싱커 92.2마일, 13.2% / 체인지업 85.2마일, 8.2%


[2회 말, PIT 0:0 CHC 무사 주자 1루, 강정호 첫타석]


네버렛: 강정호, 초구 92마일 짜리 패스트볼을 받았습니다. 그는 이런 공을 많이 받고 싶을 겁니다, 왜냐하면 올시즌 그의 패스트볼 상대 타율이 .348에 달하니까요. 네셔널리그 탑 5에 드는 수치죠. 폴 골드슈미츠가 .374로 1위입니다. 빗발이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1볼 2스트라이크. 지나가는 소나기가 오늘 오후에 여러번 왔는데요, 지금 또 하나 왔습니다. 


워크: 그래도 지나가기는 하는데요, 이번에도 그러기를 바래봅니다.


네버렛: 오~ 몸쪽 코너. 강정호, 루킹 삼진으로 물러납니다. 몸쪽 낮은 코너로 두개의 스트라이크가 왔는데, 그가 방아쇠를 당기지 못했습니다.


[4회 말, PIT 0:0 CHC 1사 주자 없음, 강정호 두번째 타석]


네버렛: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한 얘기) 강정호에게 0-2 피치, 세번째 스트라이크를 받았습니다. 오늘 두번째 루킹 삼진. 우드가 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워크: 두번 삼진 모두 같은 것에 당했어요. 몸쪽 낮은 변화구였습니다.


*6회말 우천 취소, 강정호 2삼진 기록도 함께 삭제됨.


강정호 시즌 성적 업데이트: 타율 .297 / 출루율 .367 / 장타율 .460 / 83안타 / 39득점 / 35타점 / 8홈런 / 5도루


[몬스터짐 MLB] 다음 경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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