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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4 19:34

[스포츠아시아=경북 경주] 24일 경상북도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C.C에서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올해로 4회째 맞는 이 대회는 한국과 미국의 시즌이 종료된 후 KLPGA와 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하는 팀대항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로 국내 골프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둘쨰날 경기에서도 팀 LPGA가 팀 KLPGA에 3승2무1패를 기록, 승점 4를 추가해 2점 추가에 그친 팀 KLPGA에 연이틀 승리를 거뒀다. 첫 날 포볼 매치플레이에서도 1점차 승리를 거뒀던팀 LPGA는 중간합계 7.5대 4.5로 격차를 더 벌렸다.

선봉에 선 LPGA의 박인비-이정은5과 KPGA 이승현-최혜진은 무승부를 기록했고, 2조 유소연-대니엘 강과 조정민-이소영의 대결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하지만, 3조에서 승부가 갈렸다. LPGA팀의 박성현-이민지가 장하나-이다연을 2UP으로 이기며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이어진 리디아 고-제니퍼 송조가 김지영2-김지현2에게 3UP으로 승리를 따내며 완벽한 승기를 잡았다. 

이어 4조 전인지-신지은이 김지현-오지현 조를 1UP으로 승리를 거둬 둘쨋날 승리를 확정지었다. KLPGA는 김아림-이정은6 조가 LPGA 이미향-최운정 조를 4UP으로 꺾은 것에 만족해야했다. 

사진=홍순국 기자(james@monstergroups.com)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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