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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1 07:59

[스포츠아시아=포틀랜드] 3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골프장(파72ㆍ6476야드)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캠비아 포틀랜드클래식 1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다음주 펼쳐지는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의 바로 전 대회로 아시안 스윙 이전 미국 본토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대회다. 따라서 미국 본토에서 우승을 차지하려는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1라운드 오후조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미국의 마리나 알렉스가 10언더파로 단독선두, 호주교포 이민지가 8언더파로 2위로 그 뒤를 쫓고 있다. 이어 영국의 조지아 홀, 미국의 로빈 리가 6언더파로 공동 3위, 브리트니 린시컴(미국),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공동 5위로 탑텐 권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선수들 가운데에서는 이미향이 7번홀까지 4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10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마크하고 있으며 양희영, 최운정, 허미정, 3주만에 돌아온 박인비가 2언더파 공동 29위, 전인지와 유소연이 1언더파 공동 50위에 랭크되어있다.

사진=순스포츠 홍순국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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