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AN 조회 수 : 226

2022.05.01 13:25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258야드)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가 펼쳐졌다. 

올 시즌 처음으로 신설된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은 전반 홀에는 파4 홀이 주로 위치하며 후반 홀에 파3와 파5 홀이 몰려있어 선수들의 후반 집중력이 특히나 필요하다.

지난주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박인비를 비롯해 최혜진과 유소연, 고진영 등 한국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궃은 날씨와 부상, 컨디션 난조로 인해 다니엘 강, 양희영이 도중 기권하는 등 날씨 변수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3라운드를 모두 마친 현재 호주의 한나 그린이 8언더파 선두로 나선 가운데 리디아 고가 2위에 오르며 오세아니아 대륙 선수들의 분전이 돋보였다. 이어서 박인비가 5언더파 공동 3위에 오르며 마지막날 역전의 가능성을 높였다.

이어서 최혜진과 고진영이 4언더파 공동 12위에 올랐으며, 강혜지가 2언더파 공동 30위로 뒤를 잇고 있다.

사진=미국 캘리포니아 홍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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