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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30 16:29

[스포츠아시아=경주] 30일 경상북도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CC에서 '2019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포섬 매치가 펼쳐졌다.

지난 201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펼쳐지며 각 투어 상금순위 상위 12명, 총 24명의 LPGA, KLPGA 선수들이 출전했다.

특히 2019 LPGA 올해의 선수에 빛나는 고진영을 비롯해, 신인왕을 차지한 이정은6, 2019 KLPGA 대상을 차지한 최혜진과 신인왕을 차지한 조아연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으며, 호주교포 이민지를 비롯해 다니엘 강, 리디아 고 등 교포선수들도 출전해 대회의 클래스를 한껏 높였다. 한편, 임희정과 이다연, 김효주, 지은희, 최예림 등 기라성 같은 선수들도 참가해 이번 대회를 빛냈다.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KLPGA팀이 LPGA팀에 승리를 거뒀다. 팀 KLPGA는 조정민-조아연 조가 김효주-지은희 조를 이겼으며, 임희정-박민지 조가 리디아 고-이민지 조에 승리를, 김아림-김지현 조가 허미정-고진영 조를 이기면서 3승을 챙겼다.

박인비-유소연 조와 이정민-김지영2 조와 다니엘 강-양희영 조, 최예림-박채윤 조는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으며, 신지은-이정은6 조가 이다연-최혜진 조에 승리를 거두며 1승을 추가했다.

사진=홍순국 기자(james@monstergroups.com)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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