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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9 19:26

[스포츠아시아=경주] 29일 경상북도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CC에서 '2019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포볼 매치가 펼쳐졌다.

지난 201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펼쳐지며 각 투어 상금순위 상위 12명, 총 24명의 LPGA, KLPGA 선수들이 출전했다.

특히 2019 LPGA 올해의 선수에 빛나는 고진영을 비롯해, 신인왕을 차지한 이정은6, 2019 KLPGA 대상을 차지한 최혜진과 신인왕을 차지한 조아연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으며, 호주교포 이민지를 비롯해 다니엘 강, 리디아 고 등 교포선수들도 출전해 대회의 클래스를 한껏 높였다. 한편, 임희정과 이다연, 김효주, 지은희, 최예림 등 기라성 같은 선수들도 참가해 이번 대회를 빛냈다.

첫날 치러진 포볼 매치에서 KLPGA팀은 임희정-최혜진 조가 박인비, 다니엘 강 조를 누르는 파란을 일으킨 가운데 박채윤-장하나 조가 김효주-지은희 조를, 김아림-박민지 조가 허미정-이정은6 조를 누르면서 3승을 가져갔고, 양희영-이미향 조와 이정민-이다연 조는 무승부를 거뒀다.

팀 LPGA는 리디아 고-이민지 조가 김지영2-최예림 조를 이겼으며, 마지막 유소연-고진영 조가 김지현-조아연 조를 제압하며 2승을 획득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사진=홍순국 기자(james@monstergroups.com)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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