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미국 LA]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CC(파71·6450야드)에서 LPGA 투어 휴젤-에어 프레미아 LA 오픈 2라운드가 펼쳐졌다.

이 대회는 US 오픈을 준비하는 등용문과도 같은 대회로 많은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며, 탑 랭커들도 참가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올 시즌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과 ANA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지난해 준우승을 설욕함과 동시에 시즌 3승째에 도전한다. 

고진영 이외에도 세계랭킹 2위 박성현(26·솔레어)과 시즌 1승을 거두고 있는 지은희(33·한화큐셀), 박인비, 유소연(29·메디힐), 최나연(32·SK텔레콤), 전인지(25·KB금융그룹), 김세영(26·미래에셋), 김인경(31·한화큐셀) 등도 출전한다. 

캐나다의 재클린 리, 미국의 리젯 살라스와 스테이시 루이스, 덴마크의 난나 쾨르스츠 매드센, 호주의 한나 그린이 6언더파 공동 선두에 오른 가운데 이민지가 5언더파 6위, 미국의 모건 프리셀과 맥시코의 가비 로페즈, 캐나다의 앤 캐서린 탕가이가 4언더파 공동 7위, 박인비와 허미정, 스웨덴의 페닐라 린드버그, 독일의 이시 갑사 등이 3언더파 공동 10위로 탑텐을 형성하고 있다.

사진=미국 LA 홍순국 기자(james@monstergroups.com)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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