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AN 조회 수 : 273

2022.11.14 10:00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에 있는 펠리컨 골프클럽에서 2022 LPGA투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가 펼쳐졌다.

LPGA투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은 2022년을 마무리하는 대회 중 하나로서 다음주 펼쳐지는 CME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2022 LPGA 시즌은 대단원의 막을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지난 11일 허리케인 니콜이 플로리다 지방을 강타해 대회 일정이 3일 54홀로 축소되고 1라운드가 줄어든 라운드로 바뀌는 변수가 생겼고 그 변수에 대처하지 못한 선수들의 컷오프가 줄줄이 이어졌다.

3라운드를 모두 마친 펠리컨 챔피언십의 승자는 넬리 코르다였다. 넬리 코르다는 마지막 날에만 여섯 타를 줄여 최종합계 14언더파로 미국의 렉시 톰슨을 한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혈전증 투병으로 약간의 슬럼프를 겪었지만 이번 우승으로 자신의 건재함을 한번 더 보여주었다.

한국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단 한명도 탑텐에 들지 못했다. 김효주와 김세영이 5언더파 공동 17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고, 전인지가 4언더파 공동 22위, 강혜지와 신지은이 1언더파 공동 37위로 뒤를 따랐다.

사진=미국 플로리다 홍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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