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AN 조회 수 : 279

2022.11.13 12:41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에 있는 펠리컨 골프클럽에서 2022 LPGA투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2라운드가 펼쳐졌다.

LPGA투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은 2022년을 마무리하는 대회 중 하나로서 다음주 펼쳐지는 CME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2022 LPGA 시즌은 대단원의 막을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지난 11일 허리케인 니콜이 플로리다 지방을 강타해 대회 일정이 3일 54홀로 축소되었고 1라운드가 줄어들게 되면서 변수가 생겼고 2라운드에서 그 변수에 대처하지 못한 선수들의 컷오프가 줄줄이 이어졌다.

2라운드를 거의 마무리한 현재 미국의 앨리슨 코퍼즈가 10언더파로 선두에 오른 가운데 김효주가 7언더파 공동 7위로 한국 선수들 가운데에서는 유일하게 탑텐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서 전인지가 4언더파 공동 20위, 양희영과 리디아 고가 3언더파 공동 27위로 뒤를 따랐다.

반면, 세계랭킹 2위 고진영은 오늘만 4오버파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3오버파로 컷오프의 고배를 마셨다. 

사진=미국 플로리다 홍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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