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대한민국 주짓떼로들의 축제, 2021 코리아 주짓수 챔피언십이 펼쳐지는 가운데 메인매치를 펼칠 네 명의 선수가 대회 출전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 몬스터짐이 야심차게 시작하는 파이트 클럽, 그 첫번째 대회인 코리아 주짓수 챔피언쉽이 7월 3일 몬스터짐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코리아 주짓수 챔피언쉽은 대한민국 주짓수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주짓수를 사랑하고, 실력을 갈고 닦은 다양한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메인매치로는 대한민국 주짓수의 대들보이자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인 황명세와 세계선수권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보여준 김종목이 맞붙을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주짓수의 거목들인 두 선수는 10년전 노기 맞대결 이후 한번도 맞상대를 해본 적이 없다. 처음으로 치뤄질 두 선수간의 정식매치이기에 주짓수 팬들이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황명세 선수는 몬스터짐과의 인터뷰를 통해 "많이 상대를 해보진 않았지만, 어떤 스타일인 선수인지는 잘 알고 있다. 정말 기대가 된다."라고 대회를 앞둔 마음 가짐을 이야기했으며 김종목 선수 역시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강자인 선수중 한명인데 이렇게 맞붙을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또 하나의 메인매치는 '스턴건' 김동현도 인정한 주짓수 실력을 자랑하는 문준희와 국가대표 선수인 조원희의 리턴매치 또한 예정되어 있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두 선수는 2019년 12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맞붙었고 당시에는 조원희가 승리를 거두며 국가대표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두 선수의 맞대결은 왕좌를 되찾으려는 문준희와 왕좌를 지키기 위한 조원희의 한판 대결이 될 것으로 보여 최고의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주짓수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몬스터짐 파이트 클럽은 2003년부터 20년 가까이 쌓아온 격투기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코리아 주짓수 챔피언십을 비롯해 MMA, 레슬링, 유도 등 다양한 격투기 대회들을 통해 격투기에 목마른 팬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진행=김현진
편집=곽아빈 PD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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