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링 역사에서 손꼽을 만한 톱 인기를 구가했던 더 락(드웨인 존슨). 그는 WWF/E 챔피언을 무려 8번이나 차지한 초특급스타다.

왕년(90년대 중·후반)에 WWF를 좀 봤다면 그의 주옥같은 멘트인 “If you smell~~ What The Rock! is Cookin”을 한번쯤은 따라해 봤을 것이다.

1972년 미국 캘리포니아 헤어워드에서 흑인계 아버지와 사모아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더 락은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남다른 체격을 자랑했던 그는 대학시절 미식축구선수로 활동하며 스포츠계에 발을 들였고, 1995년 프로레슬러로 전향했다.

1996년 11월 프로레슬링에 데뷔한 더 락은 당시 ‘락키 마이비아(아버지와 외할아버지 이름을 본뜸)’란 이름으로 활동했다. 입문한 지 3개월에 WWF 인터콘티넨셜 챔피언에 올랐지만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해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후 더 락은 악역을 도맡았다. 흑인 스테이블 ‘네이션 오브 도미네이션’에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쌓아나갔다.


1998년, ‘더 락’으로 이름을 바꾼 그는 특유의 마이크웍과 쇼맨쉽으로 단숨에 팬들을 매료시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1999년도에는 맨카인드와 ‘락 앤 삭(양말)’을 결성, 마니아층까지 형성시켰다.

이후 선과 악을 넘나들며 활동한 더 락은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과 라이벌 구도를 만들며 프로레슬링 흥행에 크게 이바지했다.

2000년 로열럼블 우승자인 그는 2002년부터 영화계에 진출하며 WWE에 힘을 쏟는 시간이 부족해졌고, 결국 2003년 골드버그戰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2011년 깜짝 복귀를 선언한 더 락은 존 시나와 흥미진진한 대립구도를 연출해내며 슈퍼스타의 면모를 발휘했지만, 현재 그는 배우로서의 활동에 비중을 좀 더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화 '패스트&퓨리어스'를 통해 더욱 더 영화 배우로서 입지를 굳힌 드웨인 존슨은 영화 허큘리스 현장에서 그의 몸만들기 철학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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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러 출신의 액션배우인 그는 몸을 최고 컨디션으로 유지하는게 낯설지 않았고 헤라클레스를 연기한다는 것은 약간 예상밖이었다고 전했다. "데미갓(반신반인)이 되기 위해서는, 가끔 데낄라 한잔이 필요했을 것이다"고 말하며 "대학생활로 돌아간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번에 원샷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천천히 마시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42세에 195cm에 달하는 그는 헐리우드에 처음 입문했을때 신의 힘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을 연기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 후로 약 10년이 흘렀고, 그는 프로레슬러 더락으로서 이미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계속적으로 노력하여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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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 2에서 그가 잠깐 나온 후에 그를 위해 만들어진 스콜피온 킹, 보디빌딩관련을 그린 페인&게인과 지금의 영화배우로서 그를 있게 만든 패스트&퓨리어스는 그가 매우 감사하고 있는 영화들이다. 존슨은 영화 수익으로 전세계적으로 15억 달러(한화 15,000억원)를 벌어들이며 입지를 굳힘으로서 영향력있는 배우가 되었고 미국의 경제잡지 포브스에서는 2013년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영화배우로 그를 뽑았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 하와이로 가기 전에 뉴질랜드에서 잠시 살았으며 하와이로 이사와서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기 시작했다. 1996년 마이애이대학을 졸업한 후에 레슬러였던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WWE를 시작했다. 그 후로 7년 내에, 레슬링계에서 가장 카리스마 있는 선수가 되었다. 스티브 무어의 만화책 헤라클레스로부터 각색한 이 영화는 트라키안 전쟁 스토리를 러시아워와 X-MEN의 Brett Rather가 연출했으며 그의 전설에 부합하기 위해 사람으로서 허큘리스가 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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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웨인 존슨은 이 영화를 이해하기 위해 1958년 보디빌더이자 배우였던 스티브리브스가 주연을 맡았던 헤라클레스를 계속 보았다고 한다. "나는 어릴적 그린 것 같은 오래된 리브스의 헤라클레스 포스터를 가지고 있다. 그때 당시 헤라클레스가 기둥에서 체인을 끊고 '나는 헤라클레스다'라고 함성을 지르던 모습이 기억난다"고 존슨은 말했다. 어릴적 나에게는 그 장면이 매우 매혹적이었고 이 영화에서 그 장면을 다시 살려보기로 하였다.  


그는 허큘리스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허큘리스의 몸이기 때문에 8개월 전부터 준비에 돌입했다. 그는 35파운드(약 16kg)의 근육을 더 늘렸고 그것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몸을 만들기 위해 유산소 운동을 해서 근육을 빼기도 하고 하루에 세번 운동을 하기도 하고 8,000kcal를 섭취하다가 안먹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을 사용해 기막힌 몸을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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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패스트&퓨리어스를 통해 '언더아머'가 잘어울리는 배우로 알려진 그가 16kg의 근육을 더 늘렸다고 생각해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출연진과 촬영진은 드웨인 존슨이 하루에 2번이상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그들은 드웨인 존슨이 농담삼아 Brett에게 "나 운동 열심히 했어, 망칠 생각하지마"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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