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태국에서 2019년 첫 대회를 치루고 있는 신지은이 2라운드 선두에 나서며 2019년 전망을 밝게했다.

신지은은 22일(한국시간)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 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576야드)에서 펼쳐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2라운드에서 버디 다섯 개, 보기 한 개로 네 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 2위그룹을 한타차이로 제치고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다. 신지은은 안정감있는 플레이를 바탕으로 무빙데이를 맞이해 첫 승을 향한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전날 선두였던 지은희는 한 타를 줄이는데 그쳐 10언더파로 이민지, 리젯 살라스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으며, 양희영과 오스틴 에른스트가 9언더파 공동 5위, 다니엘 강이 8언더파 단독 8위, 카를로타 시간다와 라이언 오툴, 태국의 모리야 주타누간, 캐서린 커크가 7언더파 공동 9위로 탑텐을 형성했다.

한국선수들 가운데에서는 김효주가 4언더파 공동 19위에 오른 가운데 박성현이 3언더파 공동 26위 김세영과 전인지가 2언더파 공동 31위로 뒤를 이었다.

사진=태국 촌부리 홍순국 기자(james@monstergroups.com)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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