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미국 찰스턴 홍순국 기자/반재민 기자] 3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컨트리클럽 오브 찰스턴에서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의 메인 메이저 대회인 제74회 US 여자 오픈 1라운드가 펼쳐졌다.

올해로 74회째를 맞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과 랭킹 2위 이민지, 랭킹 3위 박성현 등이 모두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2011년 우승을 차지한 유소연을 비롯해, 2008년과 2013년 두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 2012년 우승자 최나연, 2009년 우승자 지은희 등 US오픈에서 우승한 경험을 갖고 있는 한국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한국선수 시즌 7승째에 도전한다.

1라운드 현재 일본의 히가 마미코가 6언더파 선두에 오른 가운데 독일의 에스더 헨슬라이트가 5언더파 2위, 프랑스에 셀린 부티에르가 4언더파 3위, 김세영이 3언더파로 4위에 자리잡았다. 이어서 신지은이 2언더파 공동 6위, 박인비가 1언더파 공동 12위로 뒤를 따르고 있다.

사진=미국 찰스턴, 홍순국 기자(james@monstergroups.com)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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