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리흘라와 똑같은 구조를 가진 축구공, 오션즈가 2023 K리그 공식 공인구로 채택되어 그라운드를 누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원큐 K리그 2023’에서 사용할 새로운 공인구로 아디다스 2023 FIFA 여자월드컵 ‘오션즈(OCEAUNZ)’를 채택했다. 오션즈는 올 시즌 K리그1, 2 및 승강 플레이오프 전 경기에 사용된다.

오션즈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공인구로서, 하얀 진주 광택의 바탕색에 푸른 빛깔 프리미엄 터치를 통해 완성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는 월드컵 개최국인 호주의 독특한 풍경, 드넓은 인도양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의 거대한 산맥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을 형상화해 담아냈다.

또한 오션즈는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였던 알 리흘라에 적용된 기술이 그대로 들어있는 공인구로서 수백번의 테스트를 거쳐 역대 공인구 중 가장 극대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오션즈에는 알 리흘라부터 적용된 20개의 사각형 폴리우레탄 피스가 공을 구성하는 ‘스피드쉘’ 패널 구조로 만들어져 공이 빠르게 비행할 때도 최상 수준의 정확도와 스피드를 제공한다.

아디다스는 지난달 25일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아디다스 브랜드 센터 및 퍼포먼스 매장, 축구 전문 매장 등에서 오션즈를 공식 발매했다. 이밖에 자세한 정보는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리그는 지난 2012년 탱고 12를 시작으로 아디다스의 경기구를 사용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올 시즌에도 K리그 경기구 공급과 더불어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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