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AN 조회 수 : 188

2022.11.21 07:34

2022년 LPGA 최고의 선수는 바로 리디아 고였다.

리디아 고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 클럽에서 펼쳐진 LPGA투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네 개 보기 두 개로 두타를 줄여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2위인 레오나 매과이어를 두타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리디아 고는 올 시즌 시즌 3승을 달성하며 올 시즌 LPGA에서 3승 이상을 달성한 유일한 선수가 되었으며 본인 역시 지난 2016년 이후 시즌 3승 이상을 달성했다.

특히 리디아 고는 우승 상금 200만 달러(약 26억 원)를 받으며 시즌 상금 436만4403달러로 상금왕과 롤렉스 올해의 선수상, 베어 트로피(최저타수상)를 모두 차지하며 올 시즌을 리디아 고의 한해로 만들었다.

리디아 고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이정은6가 12언더파 공동 4위를 기록하며 한국 선수들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고, 김효주가 9언더파 공동 7위로 탑텐진입에 성공했다. 이어서 최운정이 5언더파 공동 17위 양희영이 4언더파 공동 21위, 김세영이 3언더파 공동 25위로 뒤를 이었다. 

사진=미국 플로리다 홍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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