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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보이 최두호(22. 레지오엑스/구미MMA)의 UFC 데뷔전 일정과 상대가 확정되었다.

최두호는 오는 5월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지는 'UFC 173' 샘 시실리아 戰을 통해 옥타곤에 데뷔한다. 지난 해 가을  UFC 진출을 확정지은 지 6개월만이고 지난 2009년 MMA 무대에 데뷔한 시점부터 계산하면 4년 6개월만에 옥타곤에 오르는 것이다.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의 출격 소식도 같은 날 들려야 'UFC 173'에도 코리안 파이터 두 명이 함께 출전하게 되었다.

그는 지난 해 6월 일본 격투기의 성지 고라쿠엔홀에서 벌어진 '딥(DEEP) 케이지 임팩트 2013’에서 전 판크라스 챔피언 일본의 마루야마 쇼지를 2라운드 2분33초 TKO승으로 물리치고 국제전 9연승을 거두었다.

이 경기로  MMA 총전적 12전 11승1패를 기록한 뒤 지난 해 11월  UFC에 진출했다. 그리고 3개월만에 데뷔전 일정과 상대가 확정된 것이다.

그의 데뷔전 상대 샘 시실리아(28, 미국)는 MMA 총전적16전 12승 4패 UFC 전적 2승3패의 파이터로 최근 경기는 지난 달 16일 벌어진 'UFN 35' 콜 밀러 戰 (2라운드 1분 54초 리어 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 패)였다. TUF 시즌 15 출신이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같은 체급인 데다가 정찬성처럼 강력한 타격능력과 격투센스를 갖추어 제2의 정찬성이라 불리우는 최두호가 옥타곤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까? 격투기 팬들이 기대가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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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 : 서정필
사진출처 : 몬스터짐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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