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오는 5월 5일 펼쳐지는 아마추어 코리아 오픈을 한 달여 앞두고 심사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가 열렸다.

23일 광화문에 위치한 몬스터짐에서는 아마추어 코리아 오픈 '생애 첫 대회' 심사위원 세미나가 펼쳐졌다.

오는 5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아마추어 코리아 오픈은 IFBB 프로의 규정을 그대로 따라 심사를 진행하게 되며 아마추어 코리아 오픈 운영위원회에서는 23일 '생애 첫 대회' 심사위원들을 위해 IFBB 프로 국제심판인 이재일 심판을 초빙해 심사위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재일 심판은 시청각 자료를 통해 채점방식에서부터 채점에 대한 기준, 그리고 최근 IFBB 프로에서 강조하고 있는 가장 이상적인 몸에 대해 설명하며 최근 변화하고 있는 보디빌딩 트랜드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참석한 20여명의 심판들은 스코어카드를 직접 작성하며 연습했다.


이재일 심판은 스포츠아시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IFBB 프로에서 근매스와 근질을 중점적으로 보도록 하되 이전보다 조금 더 자연스러운 미를 추구하는 것으로 심사 스타일을 변경했다. 따라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무작정 근육을 늘리기 보다는 자신은 몸에 알맞고 자연스러운 근육을 키워내는 것이 중요하게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아마추어 코리아 오픈 측은 23일 생애 첫 대회 심사위원 세미나를 시작으로 여러 번의 세미나를 통해 심사위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아마추어 코리아 오픈 제공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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