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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상반기 UFC한류 열풍이 거세다.

 

14일 싱가포르 대회를 시작으로 UFC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은 화끈한 경기력과 불굴의 투지를 바탕으로 백투백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올 상반기 6경기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은 5개의 보너스를 휩쓸며, 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다.

 

그리고 최근 한 달 조회수 1억 뷰가 넘는 스포츠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최근 당신이 주목해야 하는 UFC의 신성 5의 기사를 통해 ‘UFC 막내최두호(23,구미MMA)를 집중 조명했다.

 

블리처 리포트는 최두호는 UFC 패더급의 강자들을 위협할 수 있는 신성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고 글의 서문을 열었다.

 

이어 올해 23살의 젊은 선수는 동 체급의 스타, 코리안 좀비와 많은 공통점이 있다. 그 둘은 특유의 네츄럴 파워와 광폭한 피니쉬 능력을 지녔다. 그리고 코리안 슈퍼보이(최두호의 닉네임)는 정찬성보다 더 체계적으로 상대에게 접근하는 법을 아는 파이터다.”고 그의 파이팅 스타일을 분석했다.

 

끝으로 그의 계산적인 공격과 효과적인 페인트 동작은 상대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든다. 해외 무대에서 검증된 그의 잠재력이 옥타곤에서도 발현되길 희망한다.’고 최두호를 최고의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재능이라 평가했다.

 

최두호와 함께 알렉스 화이트(페더급), 알베르토 미나(웰터급), 조 엘렌버거(라이트급), 알렉스 가르시아(웰터급)등이 기사에 이름을 올리며, 팬들로 하여금 앞으로 UFC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최두호는 111(8KO, 1서브미션)의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UFC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우리나라 종합격투기를 대표하는 신성이다. 2009년 프로무대 데뷔이후 일본을 주 무대로 활약하며 우메다 코스케, 오비야 노부히로 등 강자들을 상대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왔다.

 

지난 5‘UFC 173’에서 최두호는 샘 시실리아를 상대로 옥타곤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훈련 중 왼쪽 발목 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을 입어 출전이 불발됐다. 현재 최두호는 연말 UFC 데뷔를 목표로 훈련과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그밖에도 로드FC에서 테즈카 모토노부, 타무라 이세이 등 UFC 파이터 2명을 연달아 잡으며, 격투매체로부터 천재성을 인정받은 김수철(22, 원주 팀포스). 도덕성 문제로 퇴출, 사실상 UFC선수로 분류되는 윌 초프를 상대로 해외무대에서 판정승을 거둔 문기범(24, 대전팀매드) 등 많은 한국의 젊은 재능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오는 8월 마카오대회 코메인이벤트에서 쿠바의 자존심 헥터 롬바드와 타이틀샷을 향한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는 김동현과 UFC 한국 돌풍의 원조 코리안 좀비정찬성의 복귀전 등 세계를 열광시킬 대한민국 선수들의 질주는 2014년 하반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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