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시즌을 앞두고 있는 GS칼텍스가 일본팀을 맞아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GS칼텍스 서울 Kixx는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청평 클럽하우스에서 6박 7일에 걸쳐 지난 시즌 일본 V리그 1부리그 7위 팀인 히타치 아스테모 리바레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2017년부터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양 팀은 지난 7월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를 앞두고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1차 합동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1차 합동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극대화한 GS칼텍스는 컵대회 2연패라는 값진 성과를 달성하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GS칼텍스는 이번 2차 합동훈련 기간 중 히타치 아스테모 리바레와 총 3차례의 연습경기를 실시하여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2023~2024 V리그’를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GS칼텍스의 차상현 감독은 “이제 시즌 개막까지 한 달여밖에 남지 않았는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팀워크를 극대화하도록 하겠다”며 합동훈련 계획을 밝혔다.

GS칼텍스의 맏언니 정대영은 “외국인 선수와 신인 선수들이 팀에 합류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이번 훈련을 통해 선수들과의 호흡을 최대한 끌어올리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사진=GS칼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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