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AN 조회 수 : 141

2024.01.22 12:16

지난 시즌 부침을 겪었던 리디아 고가 2024년 개막전부터 자신의 부활을 알렸다.

리디아 고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컨트리클럽에서 펵쳐진 2024년 LPGA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네 개와 보기 두 개로 두타를 줄여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 2위인 알렉사 파노를 두타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리디아 고는 2022년 11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2개월 만에 LPGA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20승 고지에 오르게 되었다. 

또한 1포인트를 추가할 경우 LPGA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자격 요건을 갖추게 되어 명실상부한 LPGA의 전설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리디아 고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한국 선수 가운데에는 유해란이 4언더파로 공동 12위에 올랐으며 양희영이 1오버파 공동 22위, 전인지가 7오버파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사진=미국 플로리다 홍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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