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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5 12:43

[스포츠아시아, 송도=반재민 기자] 여자골프의 월드컵이라고 불리우는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2라운드가 5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펼쳐졌다.

강한 빗줄기가 쏟아진 가운데 펼쳐진 2라운드는 남쪽에서 북상하고 있는 제 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당초 예고된 시간보다 한시간 정도 일찍 펼쳐졌다. 

당초 오전 8시 20분으로 예정되었던 일본과 스웨덴의 경기 티오프 시간이 한 시간 정도 빠른 7시 5분과 7시 20분으로 조정이 되었고, 미국과 태국의 경기가 7시 35분과 7시 50분 잉글랜드와 대만은 8시 5분과 8시 20분, 마지막으로 대한민국과 호주는 8시 35분과 8시 50분에 티오프가 되는 것으로 일정이 변경되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오전에 있은 공식 브리핑에서 오전까지 2라운드를 모두 마치고 오후에 바로 3라운드를 치르기 위해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오는 6일에는 경기를 치르지 않고, 태풍이 한반도에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이는 7일 최종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12시 현재 일본과 스웨덴은 1승 1패를 나눠가졌으며, 미국과 잉글랜드는 각각 태국과 대만을 맞아 2승으로 앞서나가고 있는 중이다. 대한민국 팀의 전인지와 유소연은 호주의 이민지, 사라 제인 스미스에 3UP으로 앞서있으며, 박성현과 김인경은 초반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11번 홀 현재 2DN으로 열세인 상황이다.

사진=홍순국 기자(james@monstergroups.com)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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