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의 감독에서 물러난 고희진이 같은 대전 연고인 인삼공사 사령탑으로 옮긴다.

KGC인삼공사프로배구단은 11일 차기 시즌 감독으로 삼성화재 감독출신인 고희진감독을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고희진감독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삼성화재를 통해 프로에 입단하였으며 2016년 은퇴 후

지난 시즌까지 삼성화재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왔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새로운 변화와 도전, 신인선수 육성의 적임자로 판단했다”라고 고희진 감독의 선임 배경을 밝혔다.

고희진감독은 “저를 믿고 선택해준 인삼공사에 감사드린다. 선수들 육성과 원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희진감독을 선임한 인삼공사는 빠른 시일 내 스탭 구성을 완료해 차기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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