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디오 임플란트 LA 오픈 3라운드가 펼쳐졌다.

지난 롯데 챔피언십에서 김효주가 우승을 차지하며 고진영에 이어 올 시즌 한국인 두번째 우승을 기록한 한국 낭자들은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한국인 우승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을 비롯해, 박인비, 유소연, 김세영 등 탑 랭커들이 출전하고 있다.

3라운드 역시 전날 우천으로 인한 잔여경기 때문에 약간은 늦게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선수들의 선전을 볼 수 있었다.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가 11언더파 선두에 오른 가운데 박인비와 강혜지, 고진영이 6언더파 공동 4위에 올라 마지막 날 역전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이어서 최운정이 4언더파 공동 6위, 김세영이 3언더파 공동 9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 다섯명이 톱텐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미국 LA 홍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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