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 위치한 몬스터짐 아레나에서 복싱뻔치 스타워즈(별들의전쟁) 미디어데이 및 계체량 행사가 열렸다.

복싱 전문 유튜버 복싱뻔치가 기획하고 격투기 및 실내스포츠 전문 기업 몬스터짐이 연출을 맡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 내로라하는 복서들이 대거 출전해 2022년 대한민국 복싱 부활의 신호탄을 피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는 KBF 밴텀금 챔피언을 지낸 작은 거인 오상헌과 2년간의 공백을 딛고 링으로 돌아오는 WBA 아시아 챔피언 김예준이 맞붙는 것을 비롯해 일본 무대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보여준 김태일과 파퀴아오의 고장 필리핀에서 온 복서 존 레이 로가티맨이 맞붙을 예정이다.

이어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복싱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 장동훈과 '족제비' 이동근의 신예 매치가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대망의 메인매치에는 전 복싱M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으로 빠른 공격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힘을 가진 복서 김오곤과 골드 터미네이터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전 WBA 아시아 라이트급 챔피언 김황길이 맞붙어 복싱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지난달 인터넷 복싱에서 현실 복싱으로 맞붙었던 20세의 닉네임 고딩코치와 41세의 닉네임 필살기가 펼치는 리매치 역시 복싱팬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

이번 복싱뻔치 스타워즈는 입장권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매진이 되는 기염을 토하며 대회에 대한 복싱팬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인기 연예인 나몰라 패밀리의 축하무대까지 더해질 이번 무대는 13일 오후 7시 몬스터짐 아레나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 몬스터짐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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