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1일(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2022 K리그 주치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K리그 의무위원회(위원장 이경태) 위원 10명과 구단 주치의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K리그 및 해외리그 의무 시스템 현황을 공유하고, K리그 주치의 제도 개선 방향 등이 논의됐다.

세미나 첫 번째 세션에는 정태석 의무위원이 나서 ’유럽 축구리그 팀 의무지원 스태프의 구성과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진수 의무위원이 ’J리그 메디털 시스템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세션은 김준범 대전하나시티즌 주치의가 ’K리그 의무지원 체계 발전과제 및 주치의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총 세 차례 세션이 진행된 후에는 자유 토론 시간을 갖고 K리그 의무 제도에 대해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 후에는 K리그2 34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 대 FC안양 경기를 단체 관람하며 세미나 전체 일정을 마무리했다.

연맹은 의무위원회를 통해 전문가 그룹의 의견을 수렴하고 K리그의 의과학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맹은 앞으로도 리그 운영 전반에 스포츠의학을 접목하는 노력을 지속하여 경기력 향상과 리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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